오늘은 엑셀 함수 중에서 vloopup함수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함수는 이름만 본다면 무언가를 찾는 다는 것을 알수있지요. 보통 함수는 이름으로 유추할 수 있답니다.
엑셀에서 테이블 형식으로 정리를 해 둔 경우 서로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내용을 참조해서 가져다 주는 함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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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vloopup함수를 볼 때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DB에서도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내용을 현재 테이블에서 참조해서 사용하는 쿼리문이 존재하는데요. 상당히 유사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쉬운 예제로 엑셀 vloopup 함수 사용법을 살펴보기로 할께요.
위 그림을 보시면 표가 두 개 있습니다. 조금만 자세히 보시면 첫 번째 표에서 성별란이 공란으로 비어있습니다.
성별과 반 중에서 반은 알 수 있지만 성별은 알수가 없죠.
오른쪽의 두번째 표를 참조하면 쉽게 기입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입력할 수가 적을 때는 수동으로 일일이 두번째 표를 참고해서 기입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수가 많아지면 엄청난 노동력이 요구되는 부분이죠.
이렇게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내용을 참조해서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함수가 바로 vloopup함수 입니다.
vloopup(참조값, 참조할 범위, 참조할 범위의 순서, 일치여부)
참조값 : 참조할 값에 해당하는데, 여기서는 첫번째 테이블의 이름에 해당하는 부분
참조할 범위 : 두번째 테이블이 됩니다.
참조할 범위의 순서 : 두번째 테이블에서 참조할 위치입니다. 두 번째 테이블의 이름과 성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성별을 알아야하니 2가 됩니다.
일치여부 : 일치는 0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함수를 사용할 때는 항상 등호(=)를 먼저 입력합니다.
등호 입력 후 함수명인 vlookup 후 첫 번째 인수를 마우스 클릭으로 선택하시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이제 두번째 인수인 참조할 범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역시 두번째 테이블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자동으로 입력된답니다.
참조값과 범위를 입력했으니 이제는 참조범위 안의 인텍스를 입력해주시면 되는데요.
성별이 두 번째에 있으니 2를 입력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일치 여부를 숫자로 적어주시면 되는데요. 일치는 0이므로 0을 입력해 주시면
아래 그림처럼 참조가 되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이제 나머지 부분도 같은 방식으로 채워주시면 되는데요.
아시다시피 같은 작업을 반복할 필요없이 해당 셀의 오른쪽 아래로 마우스를 가져다 대시면 십자모양의 커서로 바뀝니다.
그대로 드래그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엑셀 vlookup 함수로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내용을 참조해서 빈 셀에 채워넣었습니다.
원리만 잘 이해하시고 함수가 지닌 활용성을 잘 생각하시면 어렵지않게 그 용법을 익힐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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