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독후감 베끼기부터 독후감 잘쓰는법

by 즈칸루하 2015. 7. 27.

후감 쓰기 어렵습니다. 네 인정합니다.

독후감을 쓰려면 머리가 멍해지고, 키보드에 올려놓은 손은 움직일 줄을 모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 있죠. 독후감 잘쓰는법을 알려면 일단은 다른 사람의글을 모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글을 잘 쓸 수는 없습니다.

 

독후감 잘쓰는법

 

먼저 독후감 베끼기부터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르죠. 그래야 다른 사람은 어떻게 썼는지 알게되고,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것을 감상문, 독후감에 담을 수 있습니다.

 

수학이나 과학 등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답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1+1=2 이런 식이죠.

하지만 언어분야인 독후감이나 감상문은 답이 없습니다.

 

먼저 독후감 잘쓰는법을 깨우치려면, 소재가 있어야합니다.

소재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독후감을 쓸 때 그 소재가되는 책을 읽어야한다는 것이죠.

책도 읽지 않고 독후감을 쓴다면, 그건 독후감이 아니라 거짓말이 되겠죠.

 

책을 잘 읽어야한다는 겁니다.

그 책의 줄거리를 포함해서, 작가가 말하려고 하는 의도를 파악할 줄 알아야 좋은 독후감을

쓸 수 있는 겁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는 것입니다.

메모를 하다보면 그 책의 줄거리나 핵심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을 계속해서 들이면, 나중에라도 책읽는 습관이 좋아진다는 것이죠.

 

독후감 베끼기

 

그러면, 제법 잘쓴 독후감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요?

1. 독후감의 소재가 된 책을 읽게된 동기

2. 약간의 줄거리 요약

3.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내용을 먼저 언급하고,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

4. 또 그것을 자신의 주변 또는 자기의 경험과 연결시켜서 내용 쓰기

 

줄거리와 작가의 의도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어느 정도 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쓰라고하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 학교에서 독후감 쓰기를 숙제로 내어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독후감에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을 독특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면 선생님이 점수를 많이 주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1. 책을 제대로 읽는다.

- 줄거리 및 작가의 의도 파악

- 메모하며 읽기

 

2. 독후감 처음부분에 책을 읽게된 동기적기

 

3. 간단한 줄거리요약

- 메모내용 참조

 

4. 작가의 생각 및 의도 풀어쓰기

 

5. 자신의 생각 넣기

- 나의 경험을 연결하여 글쓰기

- 내 주변의 경험도 상관없음

 

처음에는 쉽지 않으니 내가 읽은 책에대한 다른사람의 독후감 베끼기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독후감을 쓰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야겠죠.

첨언하자면 독후감 잘쓰는법에는 답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읽은 글을 메모하며 독후감을 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