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이 시대입니다.
요즘은 이미지에 포함된 텍스트를 인식할 수 있는 OCR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물론 원리는 조금 다르겠지만 오늘 소개할 네이버 한자 번역기를 몇 번 써보니 정말 신기하더구요.
텍스트로 한자를 찾는 한자사전이 아니라 필기입력기 부분에 한자를 마우스로 필기하는 형식인데요.
한자를 필기하면 획을 입력할 때 마다 연관 한자가 오른편에 리스트로 나열되는 방식입니다.
네이버에서 [한자사전]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는데요.
필기하는 형식으로 사용을 하니 한자공부도 더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자가 약해서 조금 쉬운단어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천지인"을 써볼겁니다.
하늘 '천'자를 입력하면 바로 오른쪽 리스트에 필기체와 비슷한 한자들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거의 정확율 100%네요. 자신이 의도한 한자를 클릭하면 [검색] 쪽에 해당 한자가 자동으로 기입됩니다.
나머지 글자를 모두 적어서 입력한 후 [검색]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한자사전의 내용이 나옵니다.
어때요? 신기하지 않나요? 저는 재밋기도 해서 한동안 한자놀이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약간 불편한 부분도 있는데요. 철자가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용 용자 같은 복잡한 한자는 너무 어려운데요.
이럴 땐 반대로 한글로 '용'자를 입력하면 자동완성 기능 비슷하게 해당하는 한자 리스트가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