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장례식장을 다녀와야하는 횟수도 함께 늘어나는 듯합니다.
결혼식장 등 잔치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장례식장에는 꼭 가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엄숙한 분위기나 고인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자기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그런 말이 있는 듯합니다.
제가 처음 장례식장을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뭐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일단 검은색 양복을 맞춰입고서 공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기 바빴었는데요.
그 때를 생각하며, 오늘은 장례식장 예절과 장례식장 절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먼저 신경쓰이는게 바로 복장이겠죠.
집에 검은색 양복정도는 한 두벌 가지고 계시겠지만 없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옛날에는 한복을 입고 있던 시절에는 흰색 한복을 입는게 예의였다고 하는데요. 서구문물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양복을 입는게 예절로 자리 잡았다고 하는군요.
화려한 색상이나 장식만 피하시고 단정한 옷차림이면 괜찮습니다.
아래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옷차림인데요.
고인이나 상주와 각별한 관계일 때 이렇게 입는게 좋다고하네요.
이번에는 장례식장 예절 중 하나인 절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절하기 전에 공수법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요. 이는 공손한 자세를 나타내기 위한 행동입니다.
공수법은 남녀가 다르니 아래 화면에서 차이를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절하기 전에 이렇게 공수를 한 다음에 절을 시작하는데요.
절하는법도 남자와 여자가 다르니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큰절과 평절이 있는데요.
자세는 위 그림에서 확인을 하시면 되고요. 큰절과 평절 중 어느 절을 해야하는지 궁금하실거에요.
큰절은 답배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의 아주 높은 어른 분들께 하는 절이고 평절은 답배와 맞절을 해야하는 어른이나 또래의 경우에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장례식장 예절은 이 외에도 문상시에 인사말 등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옷차림과 절하는법만 아시고 가셔도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출처 : 이 포스팅에 사용된 그림은 모두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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